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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M 버츄얼캠퍼스 OPEN] 온라인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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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 “코드레드!” 구글에 내려진 비상경계령, 세…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구글에는 "코드 레드(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12월 1일 오픈AI가 공개한 '챗GPT(ChatGPT)'가 검색 엔진 사업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잠깐!오픈AI는 구글의 인공지능 독점에 대항해 누구나 연구에 참여하고 기술을 공유하자는 생각으로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 Combinator를 창업한 샘 올트먼(Sam Altman), 그리고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개발"이라는 목적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인공지능 회사입니다.오픈AI가 선보인 챗GPT는 5일만에 사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기술 업계 전체를 뒤흔들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구글이 업계의 판도가 뒤집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갖게 된 것일까요?  먼저, 챗GPT는? 지금껏 경험했던 AI 챗봇의 수준을 완전히 뛰어넘는 대화형 인공지능입니다. 인간의 대화에 대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데요. 놀라운 점은 바로, '사람처럼' 알아듣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범 서비스 단계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챗GPT 직접 사용해보려면 여기 클릭 IGM인사이트랩도 계란 요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부터 BTS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사무실 소음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펩시코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해봤습니다. 챗GPT가 어떻게 답했는지 아래에 보여 드릴게요. "엄마와 딸이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을 물어보니... 출처: Open AI  앞서 챗GPT가 놀라운 점은 사람처럼 알아듣고 답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질문을 이어가면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는 듯 답하고요. 또,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철학적인 내용을 물으면 “나는 AI라서 대답하기 어렵다”고 솔직한 고백(?)을 내놓습니다. 폭력적인 내용이나 혐오 발언 등에 대해서는 질문을 거부한다고 하네요.게다가 창작도 가능해 보입니다. ‘미녀와 야수‘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한 편을 들려 달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뚝딱 동화 한편을 만들어 내더군요. 문장의 패턴 등 대답을 계속 다르게 생성해내는 능력도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 미국 학생들이 간단한 작문 숙제는 챗GPT에 맡기는 바람에, 사람이 직접 썼는지 인공지능이 썼는지를 잡아내는 ‘GPT제로’라는 서비스도 등장했대요. 물론, 한계도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요. 사람들이 비판적 사고를 덜 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미국 뉴욕과 LA 공립학교에는 챗GPT 금지령이 내려졌어요.  챗GPT의 가치는 분명해 보입니다. 구글 검색을 하면 키워드와 관련된 온갖 자료가 나오지만, 필요한 내용이 맞는지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었죠. 챗GPT는 검색이나 정리 과정이 필요 없이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만, 앞으로 정확성과 견고함을 얻으려면 시간도 비용도 아주 많이 들 텐데요. 챗GPT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샘 올트먼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챗GPT는 아직 한계가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중요한 일에 이용하는 것은 실수입니다.”   ‘게임체인저‘가 될 챗GPT의 등장으로 놀라움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지금, 무섭도록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은 세상을 또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 매주 금요일, IGM 시금치를 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작성자 작성일 01-20 조회 2595
  • 152
    [칼럼] 성장하고 싶다면 ‘상상의 힘’을 연결하라
    디지털로 변화될 미래 가능성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 찾을 때 1998년부터 14년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위였던 노키아는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시장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2013년 휴대전화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애플보다 먼저 개발했지만 터치스크린과 모바일 인터넷의 잠재력을 스스로 오판했다. 노키아는 2014년 무선 네트워크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사업 구조를 바꿔 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 하지만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시장에서 화웨이·에릭슨·삼성전자에 밀리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2020년 노키아 최고경영자(CEO)에 부임한 페카 룬드마크는 2022년 다보스 포럼에서 의미심장한 발제를 했다. 2030년에는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의 형태가 아니라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메타버스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5G를 넘어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노키아의 사례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최고의 기업이라도 미래의 변화 앞에서 발 빠르게 변신을 거듭해야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엘론 머스크 넷플릭스를 창업한 리드 헤이스팅스는 창업 당시인 1997년에 이미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하는 미래를 상상했다. 당시는 전화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던 때라 우편 배달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2007년에 최초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직 이르다는 훈수가 많았지만 이후 넷플릭스는 성공 가도를 달린다. 그는 현재와 같은 TV 시스템은 2030년이 되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시청자는 수동적으로 보는 방식을 말한다. 이 또한 이른 판단이라는 훈수들도 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이 말했듯이 헤이스팅스 창업자는 본인의 예견을 스스로 창조할지도 모를 일이다. 상상은 거대한 담론의 영역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출발한다. 인스타카트는 미국 이커머스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과 월마트보다 앞서가고 있다. 창업자인 아푸바 메타는 여러 사업을 시도하면서 바쁘게 지내던 어느날 냉장고에 식재료는 하나도 없이 소스 한 병만 남은 것을 보고 왜 식료품은 온라인으로 살 수 없을까 생각하고 바로 인스타카트를 창업했다. 인스타카트의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한 여러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며 식료품을 골라 담으면 쇼퍼(shopper)가 대신 장을 보고 배달까지 해준다. 창고나 트럭 같은 물류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인스트카트는 입점 매장들과 쇼퍼들에게 더 투자하면서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기존 강자들이라고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아마존에 위협을 느낀 월마트는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거듭해 리테일테크 기업으로 거듭났다. 로레알은 인공지능(AI)이 피부 상태를 진단해 주는 솔루션을 만들었고 가상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를 체험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2015년에 스스로를 테크 기업으로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이 주는 미래의 기회를 재빠르게 따라가며 수성하고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상상의 끝판왕은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일 것이다. 인류가 막연하게 꿈꾸던 미래를 실제로 하나씩 실현하고 있으니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는다. 그는 공상과학소설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오락거리에 머물렀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바꿀 자양분이 됐다. 시장을 과점하고 있던 자동차 업체들이 기득권에 안주할 때 내연기관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전기차 시대를 열었고 미래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지하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체에 초고속 자율 주행 터널을 만들고 있다. 기술이 물리적인 한계를 모두 없앤다고 전제하면 상상력만이 남는다. ‘웹 2.0’으로 불리는 지금의 세상을 봐도 그렇다. 스마트폰이 등장해 누구나 손에 컴퓨터를 들고 다니게 되고 누구나 앱을 만들어 올릴 수 있게 되면서, 클라우드를 이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되면서 상상력은 머릿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많은 서비스로 탄생했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스타트업 생태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랜 전통 기업들도 그들의 데이터를 재발견하고 디지털 기술이 주는 가능성을 깨달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 1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농기계 업체 존디어는 그동안 축적한 농사 기술, 농장 운영 방법, 토질이나 종자 자료를 이용해 ‘농사를 더 잘 짓게 도와주는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로 바뀌었다.   고객의 불편함 파악해 해결하는 안목 길러야 급기야 존디어는 2022년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에서 완전 자율 주행 트랙터를 선보이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뉴욕타임스도 종이 신문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을 우선하는 전략을 펼쳤다. 사람들이 신문에서 뉴스뿐만 아니라 생활 정보들을 얻는다는 점에 착안해 요리 정보, 십자말풀이 같은 미니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유료 구독자를 대폭 늘렸다. 앞으로도 기술이 펼치는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웹 3.0’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초거대 인공지능(AI)·양자 컴퓨터까지 결합된 미래는 그야말로 상상하기 나름이다. 한편으로는 우리는 이런 불확실성 앞에서 기대감만큼이나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나는 기술 지식과는 거리가 먼데 기회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엘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메타 창업자)와 같이 어릴 적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창업자가 있는 반면 에어비앤비를 창업한 브라이언 체스키는 산업 디자이너 출신이다. 한국을 놓고 보면 마켓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는 투자은행 출신이다. 기술에 정통하고 아니고를 불문하고 공통점은 고객이 아파하는 지점을 파악해 해결했다는 데 있다. 큰 행사 때마다 호텔에 빈 방이 없는 것을 알고 에이비앤비를 세웠고 일하면서 신선식품 장을 보기가 너무 어려워 마켓컬리를 세웠다. 그래도 기술 인력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까지는 배워야 한다.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외국인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만큼 언어를 익혀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획자·비즈니스 전문가·기술자가 모여 수월하게 대화하려면 기술의 배경,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가져야 한다.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남지 않던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고 있고 쌓기만 해서는 소용없겠지만 AI 알고리즘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다양한 쓰임새가 생겼다. 또 AI 서비스를 만들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면 효용이 떨어지겠지만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병렬 연산 방식과 AI의 반복 학습 방식 간에 궁합이 맞으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이런 시너지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자. 온라인 커머스로 성장한 아마존이 오프라인 슈퍼마켓 체인인 홀푸드마켓을 인수해 매장 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바닥 결제를 적용하는 이유는 결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데이터로 기록하고 온라인에서 쌓은 데이터와 결합해 빈틈없고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신한은행이 배달 앱인 땡겨요를 출시한 것도 소상공인과 라이더들이 남기는 데이터를 이용해 신용을 정확히 평가하고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제공하려는 목적에 닿아 있다. 서울 광진구 로데오프라자 앞에서 열린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공식 론칭 기념 행사에서 라이더 22명이 출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난해한 기술 용어에 두려워하지 말고 데이터와 기술이 주는 가능성에 집중하면서 기획자·비즈니스 전문가·기술자가 각자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조정하는 자리를 반드시 공식화해야 한다. 회사 조직 체계로서 교차 기능팀을 갖추고 있을 수도 있지만 제도가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프로젝트들은 교차 기능 조직의 형태로 수행된다. 모여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기획자는 기획만 하고 비즈니스 전문가는 검수만 하고 기술자는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건설적인 대화를 해야만 서로 배우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디지털이 펼치는 가능성을 확신하고 계속 배우고 끊임없이 적응해 가는 태도를 가질 때 상상은 조금씩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이용수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수* IGM세계경영연구원은 한경비즈니스에 해당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칼럼 링크 
    작성자 작성일 01-18 조회 2697
  • 151
    [프리즘] 링크드인,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로 변신시키…
    링크드인은 하이브리드 워크로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면서 사무실 공간도 새롭게 바꿨다.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의 특징 3가지(연결성·유연함·편안함)를 공간에 녹인 것이다. 링크드인은 새롭게 설계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것을 믿는다고 기대한다. 하이브리드 워크에 최적화된 사무실은 어떤 모습일지 링크드인을 참고해 볼 수 있다. 1) NeighborhoodsNeighborhoods 공간은 Living Room과 Team work area 두 가지로 나뉜다. Living Room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고, Team work area는 각 팀에 할당된 공간으로 원하는 대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타입의 좌석이 존재한다.사진: 링크드인 사무실, ‘Neighborhoods’ 공간 중 Team work area(Source: LinkedIn)2) Flex Zone보다 강화된 협업을 의도한 곳으로, 영역을 나누는 문이나 벽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매우 개방적인 공간이다. 각 팀은 벽을 비롯한 공간에 가구들을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벽마다 디지털 캡처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이동식 화이트 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창의적인 업무나 더 깊은 브레인스토밍을 하기에 용이하다.3) Deep Focus Area직원들이 도서관처럼 방해받지 않고 개인 업무를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집에서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직원이나 집처럼 조용한 공간에서 일하고 싶은 직원들은 Deep Focus Area에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에는 다양한 타입의 개별 좌석이 존재해 각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4) Conference Room회의실 크기부터 형태,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가장 편안하면서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격으로 일하는 동료와도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회의하는 직원의 전체 모션이나 화이트보드에 적는 내용까지 감지해 원격으로 송출하는 등 디지털 tool을 회의실 곳곳에 적용하여 하이브리드로 회의를 하더라도 끊김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링크드인은 아주 이색적인 공간에 회의실을 배치하기도 했는데, 바로 야외 테라스이다. 햇빛이 잘 드는 야외 테라스에서 직원들은 점심을 먹으면서 회의를 하기도 하고, 피크닉 나온 색다른 기분으로 좀 더 창의적이고 생동감있는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사진: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회의실 (Source: Wall Street Journal 유튜브 중 캡쳐)링크드인은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를 구성하며 “사무실을 새롭게 만든다 해도 직원들이 100% 원격으로 근무하기만을 원해 아예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괜찮다. 우리는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험해본 것이고, 만약 팬데믹처럼 또 어떤 상황들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해야 할 때, 이러한 경험으로 우리는 더 쉽고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링크드인과 같이 상황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는 많은 시간, 노력, 비용이 투입되는 것은 사실이다. 각 공간마다 디지털 Tool을 도입하고 개인 업무 공간부터 회의실, 라운지까지 모든 공간을 계획하고 탈바꿈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이에 링크드인은 생각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고 했다. 가령, 가구를 새롭게 배치하거나 각 공간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이다.직원들이 나오고 싶은 사무실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 회사의 업, 상황, 조직 문화 등에 맞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References>• Wall Street Journal, “Inside LinkedIn’s New Hybrid Office With More Than 75 Seating Types”, 2022• Wall Street Journal, “Inside Marriott’s $600 Million Hotel-Inspired Headquarters”, 2022• The Economist, “How are office changing?”, 2022• GoBright, “The Future of Work is Hybrid”, 2022• The New York Times, “Say Goodbye to the Boring Conference Room”, 2022• LinkedIn, ”A Sneak Peek at LinkedIn’s New Hybrid-Workplace Plans”, 2021• CBRE, “APAC Future of Office Survey”, 2021• JLL, “Asia Pacific Workforce Preferences Barometer”, 2021
    작성자 작성일 01-16 조회 2296
  • 150
    [시금치] "2년 후 내가 탈 차는?" CES 2023…
    새해가 되면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행사, CES(Consumer Electric Show, 국제 가전 박람회).특히, 이번 CES 2023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오며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3,200여개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세상에 선보였고요. 이를 직관하고자 모인 관객들은 10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모빌리티’ 분야가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는데요. 전체 참가 기업의 10%에 육박하는 3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 규모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전세계 각양각색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죠. 이를 두고 이번 CES는 가전쇼가 아닌 ‘모터쇼’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어디를 봐도 신세계인 모빌리티 전시장에서 BMW ‘Dee(디)’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Dee’라는 이름은 Digital(디지털), Emotional(감정), Experience(경험)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는데요. 운전자와 음성 언어로 소통하며, 서로 감정을 나누고 차 안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전자 잉크 기술을 활용해 단 몇 초면 차량 외관 색상도 언제든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고요, 전조등을 여러 형태로 변화시켜 기쁨, 놀람, 슬픔 등과 같은 인간의 표정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화려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단순한데요. 차에 타면 보이는 것은 딱 하나, 운전대 뿐입니다. 계기판, 터치 스크린은 물론 어떠한 버튼도 없습니다.그럼 어떻게 자동차를 조작하냐고요? 바로 혼합 현실 슬라이더(Mixed Reality slider)를 활용하여 제어하게 됩니다. 여기서 ‘혼합 현실’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합쳐서 새로운 환경, 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고요. ‘슬라이더’는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바(bar) 형태를 뜻합니다.이 혼합 현실 슬라이더는 터치식으로 운전대 바로 옆에 있는데요. 슬라이더에 표시된 1부터 5까지의 레벨은 가상 현실 수준을 나타내며, 어느 정도의 가상 현실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 그 수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 밖에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줄 수도 있고요. 슬라이더 레벨을 변경해 자동차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유리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는 물론 스마트폰에 울리는 메시지, SNS 알람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슬라이더를 가장 최고 레벨로 변경해볼까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에베레스트 산이 될 수도, 우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 BMW Korea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란 무엇인지 기업들이 구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이 이 혁신에 뛰어들며 소프트웨어 즉, OS(Operation System)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습니다.치열한 격전지가 된 전장산업! 이번 CES에서 구글은 ‘당신의 스마트폰에서 당신의 차로’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걸고 전기차 모형을 전시했는데요. 기존에 안드로이드 OS 폰에서 사용하던 모든 앱/서비스를 자동차 대시보드에 옮겨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컨셉에 불과하지만, ‘구글카’를 운전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테지요. 기술로 변화되는 미래의 세상에서 우리는 또 어떤 엄청난 혁신들을 마주하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2030년까지 IT혁신을 규정할 5대 키워드!(CES2023) © 티타임즈TV매주 금요일, IGM 시금치를 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작성자 작성일 01-13 조회 2385
  • 149
    [시금치] 출근하면 왜 이렇게 짜증이 나지? '이것' …
    요즘 잠 잘 자고 계신가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은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편, 동서양 할 것 없이 적게 자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4시간만 자면서 공부하면 합격하고, 5시간 이상 자면 시험에서 떨어진다는 ‘4당5락’이라는 말 익숙하실 겁니다.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면 시간이 하루에 서너 시간에 불과하다며 본인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했죠. 펩시코 최장수 CEO를 지냈던 인드라 누이도 4시간만 자고,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고 하네요.이들은 선천적으로 조금만 자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쇼트 슬리퍼는 극히 일부입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성인의 3분의 2 이상은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실은 어떨까요? Creative Leadership Center가 실시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리더의 42%는 하루 6시간도 채 못 잔다고 합니다.수면 부족은 판단력 저하, 자제력 부족, 창의력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리더의 수면 부족은 구성원의 능력과 성과도 줄어들게 만든다는 겁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인내심이 부족하고, 예민하고, 적대적이어서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게다가 수면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리더는 구성원의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잠을 안 자고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거나, 한밤중에 보낸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은 직원을 비난한다면 어떨까요? 구성원은 이런 신호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밤에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 수 있습니다.리더가 스스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지라도 구성원들에게는 좋은 수면 습관을 권장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새벽에 이메일을 작성해야 한다면, 예약발송 옵션을 사용해서 근무 시간 안에 전송하는 것처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야근을 피할 수 없더라도, 바람직하다고 여기지는 말아야 합니다. 수면의 질과 양을 높이는 방법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 의식적으로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는 연습이 필요하고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잠자기 7시간 전에는 카페인을, 3시간 전에는 술과 담배를 피해 주시고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파란 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기 전 전자기기는 멀리해 주세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리더 본인이 개인적 불안을 해소하고 스스로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늘 밤은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작성일 01-11 조회 2363
  • 148
    [칼럼] 2023년 신임 팀장이 알고 가야 할 3가지 …
    기업에서 조직 개편과 인사 발령이 주로 일어나는 연말연시, 유독 막막함을 토로하는 이들이 있다면 바로 신임 팀장이 아닐까. 신임 팀장은 회사에서 인정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앞으로 짊어져야 할 역할과 책임에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하다. 일만 하기도 벅찬데 상사 눈치도 봐야 하고, 요즘엔 개성 강한 젊은 직원들도 한 명 한 명 챙겨야 한다.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팀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기본기를 갖추기 위해 신임 팀장 교육을 찾는 이들이 많은 배경이다.필자는 5년 가까이 500여 명의 신임 팀장이 참여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팀장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서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팀 톡(Team Talk)’ 세션이 인기다. 여기서 나온 총 585개의 고민을 키워드로 분석해 묶어보니 상위 세 개는 성과(39%), 코칭 및 피드백(38%) 그리고 직장 상사(18%)에 관한 것이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신임 팀장의 핵심 고민은 무엇이고, 어떤 조언이 오갔는지 소개한다.       고민 1.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팀 성과는 어떻게 내야 하나요. 최근 신임 팀장 수업을 온 A사 팀장의 이 같은 고민에 먼저 수업을 들었던 B사 베테랑 팀장은 “가장 먼저 ‘우리 팀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부터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우리 팀의 목적과 행동 약속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이때 팀장은 고민한 내용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통해 팀원들도 팀의 존재 목적을 인지하게 되고, 그렇다면 각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더 깊게 고민하고, 본인의 책임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팀의 목적은 먼저 회사의 존립 목적, 즉 사명(mission)을 확인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 팀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재무팀의 경우, 사업팀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협업을 잘해야 한다든지, 회사 전체의 모든 업무를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든지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고민한 내용을 기억하기 쉬운 슬로건처럼 만들고 수시로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좋다. 실제 팀 톡 세션에 참여한 모 기업의 재무팀장의 경우, 모든 서류를 최종 체크하고 마무리하는 팀이기에 팀의 역할을 ‘최후의 골키퍼’로 정의했다.   팀 목적을 세웠다면 이를 이루기 위한 행동 약속을 정해보자. 뇌리에 박힐 만큼 단순하면서, 행동 지향적이고, 직설적 표현일수록 좋다. 팀장이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면 제시하고, 여기에 팀원들의 의견을 받아서 수정하고 보완한다. 앞서 이야기한 재무팀장은 이렇게 작성했다. △모든 업무는 정해진 시간 내에 마무리 △모든 업무는 공유 △시간 날 때 스터디 △현업과 원만한 대인관계 △보고는 중간보고부터. 어떤가? 쉽고 명확하지 않은가? 팀의 목적과 행동 약속이 확실하다면 다양한 성격과 세대라도 팀은 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렇게 팀이 한 방향으로 걷게 된다면 팀 성과는 따라오게 돼 있다. 고민 2. 팀원에게 피드백은 어떻게 해야 좋나요. 팀장은 항상 좋은 이야기만 할 수는 없는 자리다. 쓰더라도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해야 할 때가 다반사다. 하지만 신임 팀장일수록 피드백하기 어려워한다. 그렇다면 넷플릭스의 ‘4A 피드백’ 문화를 참고해보면 어떨까. 첫 번째는 ‘Aim to assist(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하라)’다. 피드백은 항상 긍정적인 의도를 가진다. 단순히 불만을 제기하거나,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자신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팀원과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충분히 설명하며 피드백을 줘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는 건 틀린 거야’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 걸 멈추면 네가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겠어’와 같은 식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는 ‘Actionable(실질적인 조치를 포함하라)’이다. 피드백은 팀원의 행동이 변화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나의 의견과 함께 팀원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 ‘너의 발표는 메시지 전달이 제대로 안 돼’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참여를 촉진한다면 너의 발표는 더 강력해질 거야’라고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팀원에게 피드백할 때 유의해야 하는 두 가지를 살펴봤다면 다음은 팀장인 스스로가 피드백을 받을 때 유의해야 하는 두 가지다. 먼저 ‘Appreciate(감사하라)’다. 팀장도 상사나 팀원에게 피드백을 받을 때 변명하거나 핑계를 대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피드백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다. 나를 성장시키는 피드백을 꾸준히 받고 싶다면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Accept or discard(받아들이거나 거부하라)’다. 무조건 모든 피드백을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피드백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이를 수용할지 말지의 여부는 피드백을 받는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팀장이 먼저 4A 피드백 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해보면 어떨까. 자연스럽게 팀 문화로 스며들 수 있을 것이다. 고민 3.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아요. 팀원도 팀원이지만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는 것도 팀장들의 단골 고민이다. 팀장이 관리해야 하는 것은 팀원뿐만 아니라 상사도 해당한다. 1980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의 최고 논문상을 받은 ‘상사 관리하기(Managing your boss)’에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존 가바로와 존 코터는 부하 직원이라면 상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네 가지는 반드시 파악해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 번째는 상사의 목적과 목표다. 상사가 무엇을 왜 달성하려고 하는지를 알아야만 구성원이 그에 맞춰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두 번째로 상사를 힘들게 하는 압박 요인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상사가 자기 상사나 주변으로부터 어떤 압력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야 상사를 적시에 알맞게 도울 수 있다.세 번째는 상사의 강점과 약점이다. 이것을 알아야 상사에게 맞춰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상사가 선호하는 업무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먼저 상사가 업무 처리를 할 때 무엇을 중시하는지, 그의 업무 가치를 알아야 한다. 상사가 대면 보고를 좋아하는지, 서면 보고를 좋아하는지 등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속도를 중요시한다면 중간보고를 통해 빠르게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 반면에 상사가 논리와 절차를 중요시한다면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면 된다. 상사의 업무 가치에 맞게 이를 존중해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것이 상사 관리의 출발점이다. 팀장은 갈수록 해야 할 일도, 신경 써야 할 일도 늘어나는 자리다. 이 때문에 팀장이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팀장은 회사 성과와 직원 간의 교류, 성장의 문을 여는 열쇠를 쥐고 있는 중심축이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고민을 지닌 팀장들이 있다. 이들과 함께 난제를 풀어가자.권다정 IGM세계경영연구원 선임연구원 / 현 IGM팀장전문과정 기획 및 마케팅 매니저 
    작성자 작성일 01-10 조회 3116
  • 147
    [프리즘]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변화하는 오피스 특징…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워크’가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등장했다. 2022년 발표한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이 100% 원격 근무 혹은 하이브리드 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글이 직장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앞으로 일하는 방식의 표준이 ‘하이브리드 워크’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7%에 이르렀다. 하이브리드 워크가 일하는 방식의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사무실’이라는 공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의 사무실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살펴보자. 변화하는 사무실 풍경   전통적인 사무실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줄지어 있는 책상과 파티션이 떠오를 것이다. 각자 주어진 자리에 앉아 파티션으로 둘러 싸인 개인 업무 공간에서 일하는 모습이 기존의 풍경이다. 직원들끼리 모여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 혹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보다는 개인적인 업무를 하는 공간이 중심이 되던 때였다.   포춘(Fortune) 100대 기업 중 50개 기업 이상의 본사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JLL(Jones Lang LaSalle Incorporated)에 따르면, 일하는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사무실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개인 사무실 및 업무 공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것에서, 협업/사회적 교류 공간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글로벌 상업 부동산 투자 회사 CBRE(Coldwell Banker Richard Ellis)도 아시아·태평양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워크 사무실의 역할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응답자들은 앞으로의 사무실은 타 팀간 협업, 팀 전체 생산성, 직원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으며, ‘타 팀간 협업’을 요구하는 비율이 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다른 직원과의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이 이전보다 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CBRE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워크로 근무 방식이 진화함에 따라 직장인들은 ‘우리’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사무실의 역할이 다른 직원들과 예정되지 않은 만남 혹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공동 공간으로 기대되는 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rce: CBRE / IGM재인용> 이제 사무실에 나와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변화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개인 업무를 위해 사무실로 출근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그 목적만으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다른 직원들과 상호작용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사무실에 나온다. 그동안 자기 자리에 앉아서 업무만 하는 공간이었던 사무실이 이제 다른 직원과의 사회적인 교류, 즉 ‘Socializing’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회사인 링크드인(LinkedIn)은 최근 하이브리드 워크로 전환하면서 직원들을 사무실로 나오게 하는 핵심은 “집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직원들 스스로 사무실을 머무르고 싶고 일부러 나와서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여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의 3가지 특징 ‘Socializing’이라는 사무실의 목적 아래 출근할 만큼 가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려면 다음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1) 연결성(Connectivity) 사무실의 ‘Socializing’ 역할이 강조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은 ‘연결성’이다. 여기서 연결성이란, 사무실에서 직접 대면했을 때 이루어지는 연결뿐 아니라 사무실에 있는 직원과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 있는 직원이 끊김없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연결성까지 포함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화이트 보드나 360도 비디오캠 등을 설치하여 일부 회의실은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단순히 사실 확인/보고 위주의 회의뿐 아니라 아이디어 미팅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어도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무실 내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많이 만들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로비나 라운지 같은 공용 공간에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편의 시설이나 소규모 협업룸 등을 더 많이 구성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것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공용 공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까지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한다. 메리어트 호텔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하이브리드 워크 오피스를 재설계했는데 디지털 상징물을 로비 전면에 설치하여 직원들이 오고 가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2) 유연성(Flexibility)링크드인, 인스파이어드 캐피탈(Inspired Capital) 등의 사무실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한 글로벌 건축회사 NNBJ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의 업무 공간의 핵심은 ‘Hyperflexible(초유연성)’이다.”라고 말한다. 하이브리드 워크를 하게 되면, 모든 직원이 풀타임으로 사무실 책상에 앉아 일하지 않으며 사무실, 집 혹은 카페 어디든지 스스로 일이 잘 되는,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선택해 일하게 된다. 직원마다 원하는 근무방식을 몇 가지 타입으로 규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무실 공간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구글 사옥 베이뷰(Bay view)는 최근 사무실의 모든 공간을 유연하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했다. 팀이 원하는 대로 가구 배치를 하여 공유 오피스처럼 만들 수도 있고, 사무실 출근자가 많으면 회의실을 치워 개인 업무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최소한의 공통 분모만 남기고 탄력적으로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한 공간으로 전체를 재구성한 것이다. 3) 편안함(Comfort) 집이라는 공간은 통상 개인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사무실도 집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면 직원들은 사무실을 일하기 더 좋은 곳으로 선택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페이저듀티(PagerDuty)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하면서 사무실 내 개인용 책상 3분의 2를 없앴다. 대신 그 공간을 집과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거실처럼 바꿨다. 이 공간에서 직원들은 간단한 미팅을 진행할 수도 있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다른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수다를 떨 수도 있다. <References> • Wall Street Journal, “Inside LinkedIn’s New Hybrid Office With More Than 75 Seating Types”, 2022 • Wall Street Journal, “Inside Marriott’s $600 Million Hotel-Inspired Headquarters”, 2022 • The Economist, “How are office changing?”, 2022 • GoBright, “The Future of Work is Hybrid”, 2022 • The New York Times, “Say Goodbye to the Boring Conference Room”, 2022 • LinkedIn, ”A Sneak Peek at LinkedIn’s New Hybrid-Workplace Plans”, 2021 • CBRE, “APAC Future of Office Survey”, 2021 • JLL, “Asia Pacific Workforce Preferences Barometer”, 2021
    작성자 작성일 01-09 조회 2450
  • 146
    [시금치] 2023년, 뭘 해도 되는 해로 만들고 싶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지키고 싶은 결심이 있나요?작심삼일이 아니라 3개월, 3년, 30년을 지치지 않고 변화를 이끄는 방법, 여기 있습니다.바로 ‘1%의 작은 습관’을 들이는 것인데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는 매일 1%씩 성장을 목표로 작은 성공들을 이뤄 나가는 것을 강조합니다. 습관은 마치 복리처럼 작용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데요. 만약 우리가 매일 1%씩 성장한다면, 1년 후엔 (1+0.01)365=37.78배 성장해 있을 것이고요. 반대로 1년 간 매일 1%씩 퇴보할 경우, (1-0.01)365=00.03배 후퇴한다는 겁니다.ⓒ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비즈니스북스(2019) 일단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다 잘게 쪼개서 생각해보고 아주 작고 사소한 시도, 즉 딱 1%씩만 개선해 봅시다. 더 나은 결과를 원한다면 목표를 높이려 하기보다, 일단 쉽고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컨대 운동 목표를 세웠다면 ‘운동화 끈 묶기’, 점심에 독서하겠다는 목표라면 ‘1장 읽기’와 같은 아주 쉬운 규칙을 만들어 자주 반복해 주는 것입니다. 작은 성공들이 쌓이면 변화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쉽게 얻을 수 있고요. ‘미미하지만 꾸준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스스로를 더 신뢰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스승인 손웅정 감독은 무려 7년 동안 기본기를 가르쳤다고 하는데요. 가령 오른발 잡이였던 손흥민 선수가 양발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모든 생활에서 왼발부터 사용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슈팅 연습은 언제나 왼발부터 먼저 했고, 발 씻을 때, 양말과 신발 신을 때, 옷 입을 때, 심지어 경기장에 들어서는 첫 발까지도 모두 왼발이 먼저 나오도록 습관을 들인 것이죠. 덕분에 손흥민 선수는 경기에서 공을 어느 발로 찰 것인지 생각할 필요 없는 양발잡이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볼을 받을 때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 좌우를 살피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몸에 밴 1%의 좋은 습관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이면서 최상의 역량을 끌어내고 있는 것입니다.어떤 목표도 한 순간에 100% 다 이룰 수 없지만, 당장 1%만 바꿔도 시간이 쌓이면 엄청난 변화가 생깁니다. 조직 내 구성원들도 일상적으로 행하는 패턴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그리고 작은 습관의 힘을 길러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매주 금요일, IGM 시금치를 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작성자 작성일 01-06 조회 2822
  • 145
    [프리즘] 코피티션 전략으로 혁신을 꿈꾸는 기업 사례와…
    코피티션으로 기존 산업 지형을 뒤흔드는 기업들설립 18개월 만에 고객 1억 명을 자사 네트워크에 가입시키고, 콘텐츠, 커머스, 클라우드 및 커뮤니케이션 등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내면서 IT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2016년 설립된 인도 통신 기업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 이하 지오)이다. 지오는 13억 인구 중 절반가량의 사람들이 소외됐던 인도 IT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더 늘려가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예컨대, 인도 내 5G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글로벌 무선통신 기업 퀄컴, 반도체 기업 인텔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등과도 협력하여 지오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지오티비(JioTV)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의 왓츠앱 페이는 지오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지오마트(JioMart)에 연결되어 결제를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게임용 콘솔, 유튜브와 구글맵 등의 구글 서비스도 지오 네트워크로 제공한다.지오 플랫폼의 앱 생태계 ⓒheads&hands 지오는 자사의 현지 노하우로 무선 통신 가입 회원만 4억 4300만여 명을 확보(2021.12)한 데 이어, 코피티션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인도 최대 플랫폼으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각종 디지털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고, 디지털 혁신으로 인도를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이뤄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el)은 파운드리 시장의 막강한 경쟁사 삼성전자와 대만 TSMC와 협력한다. 인텔은 차세대 반도체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개방형 칩렛(Chiplet) 생태계인 UCl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를 이끄는데, 여기에 경쟁사들도 힘을 합친다는 것이다. 향후 자율주행 등의 발전으로 반도체 시장은 급격히 팽창하기 때문에 한 기업이 거대 시장을 독점하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기술 개발의 난이도도 갈수록 높아진다. 이에 한 기업의 역량만으로 시장 요구에 최적화한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기엔 한계가 있다.인텔이 코피티션 전략에 성공한다면 생산 공정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각각 다른 공정에서 생산한 반도체 칩을 모아 패키징을 할 수 있게 된다. 기업 단독으로 시장을 석권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경쟁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추구한다면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성공적인 코피티션을 위한 가이드 앞으로 기술과 산업이 고도화되고 융합될수록 코피티션 전략은 혁신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코피티션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Harva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코피티션 기회가 왔을 때 협력하지 않는다면 각 기업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의 경쟁구도는 어떻게 바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가령 우리는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우리가 아닌 또 다른 경쟁 기업에게 기회가 흘러갈 것인지, 지금의 경쟁 구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등 분석하는 것이다. 그러면 코피티션을 할 때와 경쟁’만’ 할 때의 득실을 비교해볼 수 있다.다음으로, 경쟁 기업과 협력할 때 발생할 잠재적인 리스크를 따져봐야 한다. 정보와 기술 등 자원을 공유하면 자칫 우위를 잃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잠재적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려면, 다음 4가지 코피티션 시나리오 중 어디에 속하는지부터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하나. 어느 기업도 핵심자원을 잃을 위험이 없고(혹은 공유해도 위험하지 않은 핵심자원), 오히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우. · 둘. 양쪽 기업의 핵심자원이 상호 보완되고, 이를 공유한다면 또 다른 경쟁자들을 리드할 수 있는 경우. 다만,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에서 협력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이미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우리와의 협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위를 갖게 될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 셋. 한쪽 기업이 이미 강력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어 자원을 공유하면 더 강해지는데, 그럼에도 하위 기업이 협력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때 하위 기업은 협력하는 것이 자사에 분명한 이익이 될 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협력한다. · 넷. 한 기업이 경쟁 기업의 고객 기반에 접근하기 위해 자사 핵심자원을 공유하는데, 이로 인해 양쪽 기업 모두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우. 코피티션 마인드셋부터 장착해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혁신의 추진 동력으로 삼고 싶은 기업의 리더라면, 경쟁과 협력이 공존할 수 있고 승자가 여러 명일 수 있다는 정신적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코피티션을 주창한 뉴욕대 교수 애덤 브란덴버거(Adam Brandenburger)와 예일대 교수 배리 네일버프(Barry Nalebuff)는 “유연성을 개발하고 리스크와 보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면 경쟁에만 몰두해 있는 사람들보다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한다.앞으로 기업이 ‘코피티션’에 얼마나 열려 있는지, 다시 말해 산업 내, 혹은 산업을 넘나드는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사고방식의 유연성을 갖췄는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토대가 될 것이다. <References> · 박병진, 「코피티션(Coopetition) 전략의 연구동향과 향후 연구방향」, 한국전략경영학회, 94-97p., 2022 · 매일경제, “판 흔드는 인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2022.09.29 · KOTRA, “2021년 인도 IT 산업_통신 산업”, 2021.12.31 · 조선비즈, “美 최대 완성차 업체 GM이 전기보트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유”, 2021.11.23 · Fortune, “WhatsApp grocery ordering in India is a first step in fulfilling Mark Zuckerberg’s super app dreams”, August 2022 · Disher, “The Value of Partnerships & Coopetition”, February 2022 · McKinsey Insights, “CROs and biotech companies: Fine-tuning the partnership”, January 2022 · McKinsey Insights, “Growing beyond groceries: The ecosystem expansion”, March 31, 2022 · McKinsey Insights, “Strengthening collaboration in the European space ecosystem”, June 2022 · Forbes, “Three Key Benefits of Coopetition Marketing”, December 2021 · Harvard Business Review, “How Working with Competitors Made Jio a Telecom Giant”, December 2021 · Harvard Business Review, “The Rules of Co-opetition”, January-February 2021 · Boston Consulting Group, “Making Technology Transformation Competitively Relevant”, June 2021 · Businessbecause, “Will COVID-19 Vaccine Success Inspire Future Coopetition?”, February 2021
    작성자 작성일 01-05 조회 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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