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그 아이디어가 말이 되나?’ 했는데… 말이 되게 만든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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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30 14:36 조회 3,551 댓글 0본문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는 무한 경쟁의 시대, 이런 때에는 남들과는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 성공을 가르기도 합니다. 어떤 성공의 아이디어는 결과만 놓고 보면 딱 ‘한 끗 차이’일 때도 있어
‘나는 그 생각을 왜 진작 못했을까?’ 아쉬워 한 적 있지 않으세요?
며칠 전 아주 귀여운 아이디어를 기사로 접했는데요.
바로, ‘겁쟁이 상영회’입니다. 공포영화를 보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못 보겠는 ‘겁쟁이’들을 위한 특별 상영회라네요. 영화가 시작되어도 상영관의 불은 꺼지지 않고요. 심지어 관객들에게 귀마개도 나눠줍니다. 너무 무서운 장면에서는 귀를 막고 보라는 나름 ‘친절한(?)’ 배려인 셈이죠. 누리꾼들은 “신박하다! 누가 기획했냐?”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데요. “영화 중간에 강아지 광고 영상을 틀어 달라”, “영화에 무한도전 스타일 자막을 넣어 달라”, “놀라는 장면 전에 노래방 손가락 카운트다운 해달라” 같은 재미난 요청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을 환히 켠 채 영화만 틀어 놓으면 되는데, 더 많은 고객(aka. 겁쟁이들)을 영화관으로 오게 만드는 것. 이것은 결국 ‘아주 조금 다르게 생각한’ 기획의 힘이 아닐까요? 당연한 것을 부정하면 새로움이 보인다는 말도 있는데요. 사실, 조직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 ‘이런 아이디어를 말했다가 무시 당하면 어쩌나, 거절 당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자신 있게 목소리를 내는 조직? 여기, 가장 혁신적인 조직의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는 짧은 영상을 가지고 왔어요.
코로나19로 집콕해야 하는 이번 주말에는 영상 함께 보시고 “창의력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리더로서 나는 _____ 하겠다” 를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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