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정해진 미래, 인구구조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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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2 09:55 조회 1,332 댓글 0본문
경영학자 피터드러커(Peter Drucker)는 “인구 통계의 변화야 말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사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전세계적인 메가 트렌드인 가운데,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 속도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2022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UN의 기준에 따르면, 한 국가가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 2.1명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 유례없는 속도의 인구감소를 마주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는 2020년(5,184만
명) 정점을 찍고 계속해서 줄고 있다. 2050년에는 4,736만 명, 2070년에는
3,76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5%(2022년 기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20.6%를 기록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35년 30.1%, 2050년에는 4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 전쟁 등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인구 예측은 ‘정해진 미래’로 불릴 정도로 정확하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면 오히려 성장을 모색할 수 있다.
책 ‘슈퍼 에이지 이펙트’의 저자 브래들리 셔먼(Bradley Schurman)은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혁신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ferences>
· “Mind the Generation Gap”, 2023.06, BCG
· “The Consumers of the Future: Influence vs. Affluence”, Kearney
· “2023 시니어 비즈니스의 현 주소와 방향”, 2023.05, KOITA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인구구조 변화가 한국사회에 주는 시사점”, 2023. 04, PwC
· “’10개의 포켓’을 장착한 VIP 소비자 가족 내 구매결정까지, 자본주의 키즈의 힘”, 2022.10, DBR
· “주요국의 실버시장 현황과 우리기업에의 시사점”, 2022.07, IIT 한국무역협회
· “X세대의 지갑을 여는 마케팅 전략”, 2022.06, DBR
·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2021.05, 이선미 저
·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2019.03, 조지프 F. 코글린 저/김진원 역
책 ‘슈퍼 에이지 이펙트’의 저자 브래들리 셔먼(Bradley Schurman)은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혁신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ferences>
· “Mind the Generation Gap”, 2023.06, BCG
· “The Consumers of the Future: Influence vs. Affluence”, Kearney
· “2023 시니어 비즈니스의 현 주소와 방향”, 2023.05, KOITA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인구구조 변화가 한국사회에 주는 시사점”, 2023. 04, PwC
· “’10개의 포켓’을 장착한 VIP 소비자 가족 내 구매결정까지, 자본주의 키즈의 힘”, 2022.10, DBR
· “주요국의 실버시장 현황과 우리기업에의 시사점”, 2022.07, IIT 한국무역협회
· “X세대의 지갑을 여는 마케팅 전략”, 2022.06, DBR
·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2021.05, 이선미 저
·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2019.03, 조지프 F. 코글린 저/김진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