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찐”을 가려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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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1-14 16:18 조회 3,573 댓글 0본문
올해 3월, 만질 수도 없는 JPEG 파일 하나가 무려 790억 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이 이미지는 디지털 화가 비플이 5,000개의 이미지들을 콜라주해 만든 NFT 작품인데요.(크게 보기 클릭!) NFT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故스티브 잡스의 입사지원서가 4억 원에 거래되고,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트윗글이 32억 원으로 거래되는 등… NFT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데요.
요즘 화두인 NFT, 대체 뭘까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데요. 쉽게 말해서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디지털 정품 인증서’입니다. 복사-붙여넣기가 자유로운 디지털 세상에서는 원본을 가리기 어려웠는데요. NFT를 활용하면 원본임을 증명하는 소유권과 거래내역이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구매자는 그 내역을 추적할 수 있어서 디지털에서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죠. 이 특징 덕분에 브랜드는 디지털 세상에서 고객에게 진품을 더 쉽게 증명할 수 있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라는 희소한 가치를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술과 게임 산업은 물론, 패션, 유통, 스포츠 등 많은 산업들은 NFT를 디지털 세상에서 고객을 만나기 위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NFT의 세금이나 규제 등 해결할 문제들이 남아있고, 시장이 과열됐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예컨대, 음식 프랜차이즈 타코벨은 업계 최초로 타코 이미지와 영상을 NFT로 판매해 30분 만에 매진 시켰고요. 명품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는 시계를 15초 짜리 NFT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데, 실물 시계가 아닌데도 초고가로 팔렸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세상이 점점 확장되면서 NFT 시장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상세계 속 유저들은 NFT 아이템이나 부동산 등을 수집용으로 구매하기도 하지만 투자를 위한 가상자산으로도 활용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디센트럴랜드의 유저들은 NFT로 발행된 땅을 사고 팔면서 아이템과 콘텐츠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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