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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AI, 모니터 찢고 나온다!" CES 2026으로 보는 '피지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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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26-01-09 15:36 조회 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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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으면 어김없이 CES 소식이 들려옵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데요. 가전제품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까지,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 CES 2026의 화두는 ‘피지컬 AI(Physical AI)’였습니다. 말 그대로 몸(하드웨어)을 가진 AI를 뜻하는데요. 요즘 ‘무슨무슨 AI’가 많아 헷갈리시죠? 생성형 AI, 에이전틱 AI와는 어떻게 다른지, 지난 시금치에서 다룬 바 있으니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에 있던 AI가 어떻게 실물 세계로 나올 수 있게 된 걸까요? ‘인식-판단-행동’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의 작동 과정에 혁신 기술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CES에서 소개된 사례와 함께 3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인식
피지컬 AI는 ‘센서’로 실제 세계를 인식합니다. 인간이 눈으로 세상을 보듯, 피지컬 AI는 카메라나 레이더로 주변을 파악하죠. 이번 CES에서는 한층 발전한 촉각 센서가 주목받았습니다. 홍콩의 다이몬 로보틱스는 인간 피부보다 수십 배 높은 감지 능력을 가진 로봇을 공개했는데요. 마주 선 사람과 얇은 휴지 한 장을 맞잡고 당기면서도, 휴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미세하게 힘을 조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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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판단 

센서로 정보를 인식하기만 해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정보를 판단하는 두뇌 즉 ‘AI’가 다음 바통을 이어받아야 하는데요.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가 ‘월드 모델’입니다. 질량, 중력, 마찰력 같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학습해, 실제로 움직였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미리 그려보는 AI입니다. 가령, 로봇이 실제 한 발을 내딛기 직전의 찰나, 왼쪽으로 갈 경우, 오른쪽으로 갈 경우, 멈출 경우 등 다양한 선택지의 결과를 머릿속으로 빠르게 시뮬레이션하는 식이죠.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코스모스가 대표적인 월드 모델이에요.


3. 행동 

센서로 인식하고, AI로 판단한 결과는 실제 움직임으로 완성됩니다. 이때 로봇의 관절이라 불리는 ‘액추에이터’가 핵심 역할을 하는데요. 로봇의 팔, 다리 등의 마디마디에 장착됩니다. 이번 CES에서 현대자동차(보스턴 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관절을 360도 자유자재로 회전시키는 일명 관절쇼를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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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추에이터 (출처: LG전자)


피지컬 AI, 아직은 어설퍼 보이는 순간도 있지만 해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내년 CES에서는 또 어떤 피지컬 AI를 만나게 될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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