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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도파민 역이용해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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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26 16:37 조회 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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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를 얼마나 보시나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쉽지 않은 경험, 대부분 있으실 텐데요. 평균 15초에서 1분,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이하 숏폼)’에 빠져드는 이유는 비단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서만은 아닙니다. 숏폼을 보는 동안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기대 속에서 분비됩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주는 숏폼은 그야말로 손쉬운 도파민 생성기인 셈이죠. 그러다 보니 여유 시간이 생기면, 노력을 들여야 하는 ‘독서’보다는 ‘영상 시청’을 하며 도파민을 충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은 매년 최저를 찍고 있습니다.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어떨까요? 의외로 숏폼과 친한 20대의 독서율이 74.5%로 가장 높았고, 30대(68.0%), 40대(47.9%), 50대(36.9%), 60세 이상(15.7%) 순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독서율이 높아지는 영국과 정 반대죠.

왜 독서를 안 하는지 물어봤더니 ‘시간이 없어서’, ‘스마트폰같이 책 이외 매체를 이용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꽉’ 붙들고 있는 우리 손에, 책이 ‘착’ 감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파민을 역이용하는 것으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쉬운 책을 읽는 겁니다. 간단해서 매일 해낼 수 있고요. 성취하는 동시에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 나와 독서 동기를 높입니다.

한 전문가는 “독서를 다시 시작하는 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으면 즐기기 힘들고 빨리 포기하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몸을 풀어봐라. 유명한 작품이나 범죄 소설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인 4월 23일은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이었습니다. 이날을 기념하며 출판계와 전국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독서와 친해져보면 어떨까요?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하다고요?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선정작들을 참고해 보세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을 보면서 천천히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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