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E사의 전사 통합 교육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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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2 16:49 조회 2,796 댓글 0본문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이자 치매 시장의 선두 주자인 ‘E사’, 최근 글로벌 HR제도의 개편에 따라 변화된 역량 모델링을 구축하게 되었다. 달라진 제도 속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역할/역량을 효과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IGM과 전사 통합 교육을 기획/추진하고 있는 E사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Project1. 모의 상황 과제를 통한 역량 측정/개발, DC 프로그램
E사는 우선 달라진 역량 모델링을 바탕으로 한 승진자 교육에 주목하였다. 여느 교육보다 승진에 대한 가부가 연계된 교육은 그 공정성과 객관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교육적 목표도 함께 달성해야 하기에 E사는 IGM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여 글로벌 역량 모델링에 근거한 DC(Development Center) 방법론을 기획, 교육에 적용하였다.
이에 승진자 그룹이 변화된 체계 속 요구되는 역량을 현재 충분히 함양, 발휘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모의상황 과제를 개발하였으며 개인별 과제 수행 내용을 바탕으로 IGM의 전문 Assessor 그룹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취합된 평가 결과는 실제 승진 절차에 일부 반영이 되고 있으며 결과에 대한 납득/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승진자 그룹에게는 과제 수행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개인별 리포트가 제공되고 있다. 이 외에도 E사와 IGM은 승진자 그룹의 역량 개발을 위해 해당 역량과 연계된 교육도 DC와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여 교육적 목표도 달성해 나가고 있다.
Project2. 교육과 현업 기반 과제 수행을 통한 역량 개발, Action Learning 프로그램
E사는 구성원의 계층이 높아질수록 요구되는 역할/역량의 발휘는 물론 실질적으로 조직이 처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주요하게 여기었다. 이에 IGM과 E사는 현업의 이슈를 팀을 구성해 직접 해결하는 Action Learning 방법론을 기획/교육에 적용하였다.
이에 E사의 고위 계층 구성원은 현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다양한 주제의 교육(Ex. Future Insight, Consumer Insight, Biz Innovation, Org. Innovation etc.)으로 학습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수행을 병행하였다. 수행된 학습 팀 별 과제는 IGM과 관계사인 글로벌 컨설팅 펌, KEARNEY의 자문을 받아 교육 과정 간 발전시켜 나갔으며 최종적으로 E사의 Top Mng. 그룹에게 발표회를 통해 공유되었다.
Project3. 구성원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비 상시적 교육, Open Class 프로그램
앞선 교육 외에도 E사는 전 직원의 다양한 교육 니즈를 충족하는 비 상시적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에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6가지의 교육 Agenda를 세팅하였다. (Ex.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갈등관리, 협업 시너지, 논리적 문제해결, 의사결정, 데이터 리터러시 etc.) 해당 Open Class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계층별 리더십 교육 외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이 되는 만큼 그 효과성에 E사와 IGM은 주목하고 있으며 23년도 하반기부터 전 직원의 신청을 받아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교육부터 순차적으로 전개가 될 예정이다.